한혜숙, 앙드레김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 골인!

2006. 5.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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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영선 역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한혜숙(55)이 14일 방영분에서 홍파 역의 임채무(57)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한혜숙이 입은 결혼식 웨딩드레스가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숙은, "드레스를 보니 며칠밤을 지샌 선생님과 스태프들의 정성이 느껴진다"며 "죽을 때까지 간직하고 한다"고 전했다. 또 앙드레김의 드레스를 입게 된 데는 앙드레김과의 개인적인 인연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혜숙은 "20 여년전에 동생과 내가 미국비자받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때도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일이 수월하게 해결된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또 "이번 결혼은 극중 딸인 자경을 끝까지 지켜주기 위한 것이다"라며 "홍파와의 사랑이 20%라면, 모성애는 80%"라고 감격해했다.

한혜숙은 또 50이 넘은 나이에도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한혜숙은 "지금 이 나이에는 아무리 예쁜 짓을하고 아무리 양귀비같은 옷을 입어도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아침에 쥬스 한잔 꼭 먹고, 좋은 음식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혜숙은 "80살이 되서도 여자라는 것을 버리고 싶진 않다."며 웃음지었다.

SBS 주말극 '하늘이시여'는 딸이 며느리로 들어온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극 초반부터 관심과 비판을 한몸에 받아온 작품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극중 임채무과 결혼식을 올리는 탤런트 한혜숙(왼쪽). 사진제공=SBS]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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