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 "갈등있어도 한미동맹 안 깨진다"

2006. 5. 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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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3일 관훈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현재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일 권력체계라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경직된 군부의 영향력이 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재 북한에서는 경직된 군부의 의식과 외교와 대남분야, 경제분야 등에서 상대적인 융통성이 혼재돼 있지만 군부의 경직된 인식이 다른 분야의 융통성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미간 북한인권과 탈북자 문제 등에 대한 갈등기류와 관련해 "한미간에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동맹이 깨지는 것은 아니다"며 "맞지 않는 부분은 맞춰가고 그렇지 못한 부분은 서로 인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미일동맹 강화에 대해 이장관은 "미국 입장에서는 한미.미일동맹 둘다 중요하다고 보지만 전략적 가치가 다르다고 본다"며 "미일동맹 강화는 그것대로 가고 그것이 한미동맹 약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장관은 메구미씨 납치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절박성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고백하며 결단을 했는데그 부분이 일본 내부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 같다"며 "납치문제를 캠페인으로 풀어야 하는지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CBS정치부 구용회 기자 goodwi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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