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섹시듀오 폭시, 경찰복+곤봉춤으로 네티즌 홀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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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화끈한' 여성 듀오가 등장했다.
팀 이름도 야릇한 느낌의 '폭시(FOXY)'. '여우같다'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매력적 여자'라는 속뜻이 있다.
1984년생 동갑내기 다함(본명 최예람·사진 왼쪽)과 젬마(이화영)로 구성된 2인조 폭시는 넘치는 끼와 섹시함을 무기로 섹시스타의 대명사 이효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펑키한 리듬의 힙합곡 '폭시 매직(FOXY MAGIC)'으로 온라인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나선 폭시는 경찰제복을 응용한 섹시한 의상에 자극적인 곤봉춤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도 전부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경찰 의상은 저희가 먼저 제안을 했어요. 경찰관 하면 너무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그래서 이걸 반대로 섹시하게 표현하면 괜찮겠다고 생각했죠. 섹시한 간호사 복장 같은 컨셉트는 이전에도 있었잖아요."
파격적인 노출과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곤봉춤'이 이들의 무기이긴 하지만 음란함 보다는 귀엽고 깜찍한 수준의 섹시함으로 다가온다.
다함과 젬마는 전남과학대 모델연기과 1년 선후배 사이로 대학시절부터 찰떡궁합을 과시한 둘도 없는 친구사이. 두 사람 모두 잡지와 CF 모델로 활동을 하던 차에 오디션을 통해 섹시 2인조 폭시로 발탁됐다. 먼저 오디션에 합격한 다함이 친구이자 후배인 젬마를 적극 추천한 결과 지금의 폭시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전인 이달 초 두 사람은 먼저 파격적인 올누드 모바일 화보집을 선보였다.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 가수가 누드집을 낸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폭시는 "큐티, 월드컵 같은 다양한 테마의 누드집"이라며 "이번 월드컵 토고전 때 화끈한 월드컵 응원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금 응원전을 위한 안무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평범함을 거부하는 당찬 두 여성 다함과 젬마, 심상치 않은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 홍동희, 사진 전경우 기자 mystar@sportsworldi.com
[SW확대경]''섹시 마케팅''은 폭시의 시선끌기
데뷔곡 '폭시 매직(FOXY MAGIC)'을 들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여성 듀오 폭시(FOXY)의 비장의 카드는 다름 아닌 '섹시함'이다. 그러나 요즘 가요계에서 '섹시 마케팅'은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컨셉트로 여겨진다. 너무나 일반화돼 있기 때문이다.
이효리나 채연으로 대표되는 지금의 섹시 여가수들은 몸이 살짝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과 춤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을 거뒀지만, 대부분 비슷한 컨셉트로 등장한 섹시 여가수들은 초반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을 거뒀을 뿐 정작 노래는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여성 듀오 '폭시'의 전략은 매우 대담하고 공격적이다. 이왕 '섹시함'으로 승부수를 던졌으니 끝까지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전략인 듯싶다.
우선 '폭시'는 무대 의상부터 파격적이다. 경찰 제복을 응용한 노출이 심한 의상에다 경찰봉을 이용한 선정적인 안무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일단 폭시의 정면돌파 전략은 성공을 거둔 셈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문제는 음악이다. 앞서 강조했듯이 대부분의 섹시 여가수들은 일회성 '눈요깃감'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가창력을 앞세운 보컬 그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재다능한 끼와 음악적 재능을 자신들의 음악에 담아내야 한다는 뜻이다. 확실한 자기 컨셉트와 음악적 재능으로 대중에게 호소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홍동희 기자 mysta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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