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주온'의 원조, '주온-비디오판' 첫 국내출시

2006. 4. 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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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공포영화 '주온'의 밑거름이 된 비디오시리즈 '주온-비디오판'이 DVD 박스세트로 국내에 출시됐다.

엔터원은 5일 시미즈 타카시 감독이 2000년 비디오용 영화로 만든 '주온-비디오판'의 1,2 DVD 박스세트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주온-비디오판'은 일본에서 발매 당시 극도의 공포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발매 중지에 갈 뻔했던 전력을 가진 화제의 작품.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어 시미즈 타카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영화 '주온' 1편과 2편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국내에서는 영화 '주온' 1·2편이 먼저 개봉돼 공포영화 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았으며, 이후 '극장판보다 더 무섭다'는 평과 함께 먼저 출시된 비디오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장으로 발매된 이번 '주온-비디오판' DVD에는 본편 영화에 이어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음성해설(코멘터리)과 인상 깊은 예고편이 실려 있다.

비디오판 '주온'의 백미는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턱이 없는 소녀 편으로 꼽힌다. 조용한 주택가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이 영화는 각각의 사건들이 연관성을 갖고 결말에 이르게 되는 구성으로, 일본 특유의 습한 공포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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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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