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윤은혜 "'궁' 속에서 채경이와 함께 성장했다"

2006. 3.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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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궁'의 여주인공 윤은혜가 오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로케 촬영중인 홍콩 마카오 현지에서 소감을 보내왔다.

윤은혜는 28일 제작사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채경이라는 아이는 나 윤은혜라는 인물과 같았던 것 같다"며 "평범한 여고생이 황태자비가 된 것처럼 가수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사실에 매우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은혜 역시 '궁' 속에서 채경이가 평민의 삶을 살다가 궁으로 들어와 많은 우려 속에 성장한 것과 같다고나 할까"라고 말했다.

또 극중 부부의 연을 맺은 황태자 신 역의 주지훈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주지훈씨와 많이 친해지지 못했다. 마치 드라마처럼 후반에 들어가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조금 더 일찍 친해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최근에 (주)지훈씨 연기가 무척 많이 늘었다고 느꼈다"며 "상대역으로 호흡 맞추는 입장에서 때로는 그에 맞게 잘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했던 적이 많이 있었다"고 주지훈의 향상된 연기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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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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