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초적 본능' 1편 무삭제판 방송

2006. 3.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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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원초적본능2' 개봉을 앞두고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 초이스`가 '원초적 본능' 1편 무삭제판을 방영한다.

이번에 방영되는 1편은 92년 개봉 당시 잘려나간 장면들을 복원해 15년 전 30대 초반이었던 샤론 스톤의 뇌쇄적인 매력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샤론 스톤은 이 영화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그녀가 경찰서 취조실에서 심문 중 다리를 꼬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국내에 개봉될 땐 약 3분 정도가 삭제돼 영화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국내 상영 당시 얼음송곳을 찌르는 횟수를 줄이거나 남성의 하반신 노출과 얼음송곳이 얼굴을 뚫고 나오는 장면들을 삭제했다. 2000년엔 샤론 스톤이 다리를 꼬는 장면과 폴 베호벤 감독의 직접 설명 등이 추가된 무삭제판이 비디오가 출시되기도 했다.

한편 2006년 지천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샤론스톤은 '원초적 본능'2를 통해 과거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도전했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다. 몸매는 여전히 섹시하지만 전편에 비해 극적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평. 때문에 이번 영화는 전편과 비교 감상의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삭제판 '원초적 본능' 1편은 30일(목)부터 스카이초이스(채널 105번)에서 일주일간 방송예정이다.(사진=원초적 본능1, 2편에 출연한 샤론스톤)[TV리포트 조헌수 기자]pillarcs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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