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신임장교 214명 임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육군사관학교는 3일 오후 서울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갖고 여군 17명을 포함, 214명의 신임장교를 배출했다.
서동현 소위와 문 권 소위가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모두 25명의 신임장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소위는 "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실천하고 영광은 부하에게 돌리고 부하의 과오는 나 자신이 과감하게 책임지는 군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임관식에는 4년간 한국 육사 교육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상 첫 외국 수탁생인 터키의 비르칸 생도가 끼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터키로 돌아가려니 시원섭섭하다"며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우정을 유지하는 데 나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62기 중에는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유학생도가 4명에 이른다. 이 중 프랑스 유학 중인 김용우 소위는 김장수(金章洙) 육군참모총장의 장남이다.
유준호.서진석.양희식 소위는 각각 29년 선배인 육사 33기 유경빈.서한필.양윤모 현역 대령의 아들로, `부자(父子) 육사동기생' 3쌍이 탄생했다.
오동진 소위는 오동환 대위(육사 57기)의 동생으로, 형제 육사 동문도 4명이 배출됐다.
이 밖에 육사를 제외한 군인 형제는 14명, 군인자녀도 18명이 나왔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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