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5회만에 20%대 돌파하며 '마이걸' 위협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MBC 수목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이 방송 5회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경쟁작인 SBS TV '마이걸'을 위협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25일에 방송된 '궁' 5회 전국 시청률은 각각 20.4%·19.7%를 기록, 19.1%· 21.1%를 기록한 '마이걸'과 각축을 벌였다. 지난 19일에 방송된 16.8%· 15.1%를 훌쩍 뛰어넘었다.
25일 방송된 '궁'에서는 황태자 '신'(주지훈)의 여자친구인 '효린'(송지효)와 황태자비 '채경'(윤은혜) 사이에 본격적인 갈등과 함께 황실 서열 2위인 '율'(김정훈)의 어머니인 '화영'(심혜진)이 요가센터오픈을 준비하면서 황실을 향한 음모의 날을 세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특히, 황실 리조트에서 열린 황태자 '신'의 초호화 생일 파티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는 "애들 장난같고 유치할 것 같았던 드라마를 고급스럽고 매력있는 드라마로 만들었다"며 "드라마 볼 때마다 장면 하나 하나에 눈을 뗄 수가 없다"고 황인뢰 감독의 연출 실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25일에는 SBS TV에서 밤 10시 40분부터 한국축구대표팀과 핀란드 전을 중계한 관계로, '마이걸'은 밤 9시 15분에 방송됐으며, '궁'은 정규 편성 시간인 10시에 방송됐다.
[5회만에 20%대 돌파하며 '마이걸'을 위협한 MBC 수목 드라마 '궁'. 사진제공 = MBC]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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