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스부르크 구단, 안정환 이적 공식 발표
2006. 1. 25. 08:45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MSV뒤스부르크가 '테리우스' 안정환(30)의 영입을 발표했다.
뒤스부르크 구단은 안정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3번째로 영입한 선수라고 밝히며 그의 합류를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안정환은 뒤스부르크의 구단주 발터 헬미히와 함께 새 팀의 유니폼을 입고 홈구장 MSV아레나에서 포즈를 취했으며, 안정환은 자신이 대표팀과 메스에서 사용하던 19번을 등번호로 받았다.
한편 뒤스부르크 홈페이지는 팀이 이번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 남을 경우 안정환이 2007년 6월까지 1년 5개월간 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의 골든골과 이후 J리그 및 프랑스 FC메스에서의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로써, 한국축구는 차두리와 안정환 등 두 명이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됐다. 안정환은 29일 오후 11시 30분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이끄는 VfB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뒤스부르크 헬미히 구단주와 새로운 소속팀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한 안정환(왼쪽). 사진 = 뒤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김현기 기자 hyunk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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