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순천 로또가게 1등 2명 동시 배출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지역의 한 로또점에서 1등 2명이 동시에 배출돼 '복권명당'으로 부상했다.
순천시 매곡동에 위치한 새론마트에서 로또복권을 사 간 2명이 지난 14일 163회차 추첨 결과 1등에 동시에 당첨돼 각각 16억원을 거머쥐게된 것.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모씨(48.여)가 운영하는 가게는 16일 온종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녀는 "내가 일등을 한 것도 아닌데 한턱 내라고 하면서 축하전화받느라 정신이 없다"며 "가게를 하는 사람은 복을 파는 것인데 우리집에서 사 간 복권이 일등을 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추첨 전날 예사롭지 않은 꿈때문에 1등 복권 당첨을 예감했는데, 꿈이 현실이 될 줄 몰랐다고 한다.
그녀는 "오빠가 큰 구렁이를 산 채로 입어 넣어 먹는 꿈을 꿨다"며 "오빠는 한마리를 먹고 나서 또 한마리를 그냥 삼켰고, 나 한테는 큰 쥐가 계속 따라다녀 일등꿈인 줄 알았다"고 꿈풀이를 설명했다.
앞서 그녀는 지난 91회차에 2등 당첨자를 배출했을 당시도 큰 아들이 꿈에 상가집에 갔다가 롤화장지 3개가 위로 쌓여있다가 맨 위의 것이 살짝 비뚤어져있는 이른 바 '2등꿈'을 꿨는데 그대로 적중했다고 한다.
그녀는 꿈을 숨기지 않고 손님들에게 말을 얘기를 해 줘 복을 나눠 가졌지만 정작 자신이 산 로또는 매번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다.
그녀는 "당첨자들이 복권을 구매한 시점이 우연히도 아버님 기일 직후였다"며 "당첨자들에게 사례금을 받아 본 적은 없지만 우리 가게에서 복이 터졌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있음>
박성태기자 espre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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