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KBS연기대상 화려했던 '맹순이' vs 위대했던 '이순신'

[뉴스엔 글 이현 기자/사진 설희석 기자]
'맹순이'는 화려했다. 그러나 '이순신'은 위대했다.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2005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불멸의 이순신'의 '이순신' 김명민이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연상을 수상한 박철민 외에는 수상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불멸의 이순신'에 비해 시청률 40%를 넘으며 인기를 모았던 '장밋빛 인생'은 최진실, 손현주, 이태란, 남궁민, 김해숙, 김지영 등 주조연급을 망라한 5명의 연기자가 수상하는 행복감을 얻었다.
특히 '맹순이' 최진실은 최우수연기상과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해 '맹순이의 해'임을 증명했다.
2005년 사극열풍을 주도했던 '해신' 또한 최수종, 수애, 송일국 등 3명의 주인공들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수상의 기쁨을 맛본 타 작품에 비해 시청률은 낮았지만, 작품성으로 인정받았던 '부활' 또한 엄태웅과 한지민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아 눈길을 끌었다.
2005 KBS 연기대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김명민('불멸의 이순신')
▲최우수연기상=최수종('해신') 최진실('장밋빛 인생'), 김해숙('장밋빛 인생')
▲우수연기상=손현주('장밋빛 인생') 송일국('해신'), 엄태웅('부활')
▲조연상=박철민('불멸의 이순신') 안석환('별난여자 별난남자'/쾌걸춘향) 김사랑(이 죽일 놈의 사랑) 김지영(장밋빛 인생)
▲신인연기상=고주원('별난여자 별난남자') 김동완('슬픔이여 안녕') 재희('쾌걸춘향') 김아중('별난여자 별난남자') 이보영('어여쁜 당신') 한지민('부활')
▲특집 단막극=박근형('유행가가 되리') 장현성('장국영이 죽었다고?') 윤여정('유행가가 되리') 홍수현('외등')
▲청소년연기상=박지빈('도깨비가 있다'/'황금사과') 유승호('불멸의 이순신'/'부모님 전상서') 유연미('황금사과') 이세영('소나기)
▲인기상=남궁민(장밋빛 인생) 송일국(해신) 이태란(장밋빛 인생) 한지민('부활')
▲네티즌상=최진실(장밋빛 인생), 정지훈(이 죽일 놈의 사랑)
▲베스트커플상=손현주-최진실('장밋빛 인생'), 엄태웅-한지민('부활'), 송일국-수애('해신'), 재희-한채영('쾌걸춘향')
▲공로상=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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