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세부사업 확정

테마파크 등 국내 최고 레저휴양단지 목표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김해시 진례면 일대 125만평의 부지에 4천600억원을 들여 각종 스포츠레저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세부사업안이 확정됐다.
김해시와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사업자인 ㈜록인 김해레스포타운은 28일 이 같은 시설 계획과 관련, 유럽과 일본 등지의 선진시설에 대한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내 최고의 레저 휴양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사업안은 축구장 5면과 야구장 1면, 테니스장 20면, 트레이닝센터 등이 들어서는 체육시설 7만9천평과 주택용지 15만5천평, 학교와 공원이 들어서는 공공용지 18만4천평, 대중골프장 49만2천평, 테마파크 16만9천평 등이다.
특히 테마파크는 기존 놀이기구 중심의 위락시설물 설치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교육과 문화체험, 휴양을 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는데 초첨을 맞췄으며 국내 처음으로 개발되는 이야기가 있는 테마수목원은 테마파크의 핵심시설이다.
테마수목원에는 어린이 수목원과 종교 수목원, 염색체험 식물원, 토피어리 정원(조형 수목원) 등 테마적 요소가 강한 다양한 수목원과 전망대, 웰빙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게 된다.
테마파크의 또다른 주요시설로는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베이와 같은 실내외 물놀이시설에 물을 이용한 치료개념이 도입된 릴랙스스파를 결합시킨 워터슬라이드 파크,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을 조명한 세계문화유산 미니어처파크가 조성된다.
이밖에 삼림욕이 가능한 통나무집(코티지), 모험극기훈련시설이 있는 챌린지코스, 명상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리트릿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웰니스휴양촌과 전문상품점과 외식공간 등의 센터빌리지도 테마파크에 들어선다.
시와 록인 김해레스포타운은 이 같은 사업안을 골자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행정절차를 병행해 2007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1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와 록인측은 지난달말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토지보상과 관련한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년 1월중 토지감정평가를 끝내고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이 조성되면 김해시가 스포츠메카로 거듭나는데다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미 진례면에 조성중인 클레이아크와 함께 국내 최고의 관광형 레저스포츠타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ong@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브라질 영부인 "피아노 치시나" 金여사 "남편 정치 여정에 기회 없어" | 연합뉴스
- 산불조심 기간에 '음주운전' 청장 공석사태…산림청 내부 '당혹' | 연합뉴스
- 고객 금 3천돈 챙겨 달아난 금은방 주인, 경찰에 자진출석 | 연합뉴스
- 美1심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사망사고 배상액 3천500억원 확정 | 연합뉴스
- 엡스타인 의혹에 왕자칭호 뺏긴 앤드루, 왕위계승권도 박탈위기 | 연합뉴스
- [샷!] "우리가 손흥민 팬이었지 토트넘 팬이었냐" | 연합뉴스
- 똑같은 사기인데…경찰 7년 전엔 유죄, 지금은 무혐의? | 연합뉴스
- "접근금지 처분도 무시"…흉기 들고 스토킹한 20대 체포 | 연합뉴스
- 개 훈련시켜 쓰레기 투기…이탈리아서 '기발한 범행' 덜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