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검증 안한다" 황우석, 입원해야 할만큼 건강 악화
2005. 12. 6. 13:56

황우석 교수의 건강상태가 입원을 필요로 할 만큼 좋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수연구팀은 줄기세포 검증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서울대 안규리 교수는 황우석 교수가 조만간 입원해야 할만큼 건강상태가 악화돼 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황우석 교수가 당분간 연구실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강이 많이 악화돼서. 주치의인 제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연구실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어제 판정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황교수팀은 줄기세포 공개나 실험 재연 등 줄기세포 검증은 하지 않겠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황교수팀의 이병천 교수는 과학은 과학으로 증명돼야 한다는 국내외 연구팀들의 의견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과학계 후학들이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가로막는 부당한 전례를 남길 수는 없다는 국내외 동료 연구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 사항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연구 내용을 보고싶어 한다면 지금까지와 같이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후속 논문을 통해 국민들을 다시 만나게 될 때까지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에만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BS사회부 최경배 기자 ckbes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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