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검' 이서진, '야비 껄렁 근엄 카리스마' 팔색조 연기

[뉴스엔 하성태 기자]
코믹한 장물아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발해의 마지막 왕자까지. 이서진이 영화 '무영검'에서 발해 왕자 대정현을 연기하며 다채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11월 18일 개봉하는 서사액션대작 '무영검'(감독 김영준/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이서진은 926년 발해의 멸망위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온몸으로 변화를 겪는 마지막 왕자 대정현을 연기했다.
극중 대정현은 어릴 적 정쟁에 휘말려 쫓겨난 뒤 14년 간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살아온 비운의 왕자이다. 이서진은 영화 초반 오직 살아남는 것 밖에 모르는 야비한 표정으로 등장한다. 이런 그의 모습에서 좀처럼 왕자다운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이서진은 발해의 흥망을 쥐고 있는 고귀하고 근엄한 왕자의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MBC 드라마 '다모'에서 황보종사관역으로 사극과 액션 연기의 워밍업을 했던 이서진은 '무영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숨겨왔던 실력을 뽐내며 액션연기자로 거듭났다. 여기에 왕자를 비호하는 연소하(윤소이)와의 사이에 서서히 싹트는 운명적 사랑까지 연기해내 한 영화안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이서진의 연기와 함께 장대한 서사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이는 '무영검'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하성태 woodyh@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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