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밀퍼즐과 IQ 테스트 - 반지 퍼즐(캐스트 퍼즐)
2005. 11. 8. 10:28
【서울=뉴시스】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의 한 대형 쇼핑센터 6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IQ뮤지움은 '머리가 좋아지는 박물관'으로 석기시대의 돌도끼와 청동기 시대의 청동 칼날, 문자의 발명을 상징하는 갑골 문자등 인류 지혜의 역사를 증명하는 200여점의 유물 진품과 약 5000여점의 퍼즐, 체스, IQ테스트 용품, 공룡화석 모형, 미로, 불가능 물체(impossible object) 등이 전시된다.
전시된 5000여점의 유물들은 영국, 중국, 미국,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 등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수집되었으며, 최초로 퍼즐과 체스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몽골의 국제지성박물관, 일본 최대 규모의 아리마 오토마타&장난감 박물관, 독일 국가박물관 샵 등과 업무 제휴를 맺어 세계 최고 수준의 콜렉션을 갖추고 있다.
1850년대~1940년대 영국, 미국, 일본에서 유행하던 금속, 아연이나 납의 합금으로 만들어진 퍼즐로서, 정교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특성과 견고함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중금속 중독 등의 우려로 1960년대 이후 급락하였다. 이후 금속기술의 발전과 향수로 인해 최근 급격히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남강호기자 kang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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