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남성 12인조 그룹 '슈퍼 주니어'

'이번에는 남성 12인조!'
여성 13인조 그룹 아이-써틴에 이어 이번에는 남성 12인조 그룹이 등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12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올초부터 가요계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가 10여명으로 이뤄진 대규모 남성 팀을 만든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팀의 이름이나 팀원수를 비밀에 부쳐오며 비공개로 팀을 만들어왔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주니어는 리더 이특을 비롯해 기범, 시원, 희철, 한경, 성민, 신동, 은혁, 동해, 예성, 강인, 려욱 등 총 12명으로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멤버 중 한경이 중국인이라는 점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1년 중국에서 실시한 대규모 오디션에서 이국적인 마스크와 다양한 끼를 겸비한 한경을 발탁해 국내에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중국인이 한국 유명 팀에 소속돼 활동을 갖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일찌감치 이같은 분위기를 예상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모든 멤버들은 가수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꾀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겸비하고 있다. 이중 멤버 기범은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희철은 KBS '반올림2', 시원은 KBS '열여덟 스물아홉', 성민은 MBC 드라마 '자매바다'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겸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향후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아시아 스타의 새로운 등용문이 될 팀"이라면서 "팀의 이름을 유지한 채 1기, 2기, 3기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가요 영화 방송 모델계 등 엔터테인먼트 각계에 팀원을 속속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1월 초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지며, 그 즈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여성그룹으로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써틴과 함께 향후 새로운 볼거리와 화젯거리를 듬뿍 안길 전망이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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