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음악
(서울=연합뉴스) ▲서울신문사 주최 '2005 가을밤 콘서트'가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스위스 출신으로 17세에 보스턴 심포니를 지휘하며 데뷔한 보리스 페레누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또 최근 뮤지컬 '불의 검'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채윤지 등 성악가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오페라 '토스카' '팔리아치' '라 트라비아타' 등에 나오는 아리아, 임태경의 히트곡 '옷깃' 등을 연주한다.
1만-7만원. ☎02-2000-9754.
▲숭실OB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KBS홀에서 열린다.
숭실OB합창단은 숭실고등학교 출신들이 모여 1973년 창단한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숭실고는 안익태 현제명 김동진 김세형 전봉초 등 평양 숭실고 출신에서부터 합창지휘자 이영두, 김인수 세종대 성악과 교수, 한국하겐다즈 대표 한종률, 뮤지컬 제작자 설도윤, 전 국회의원 김민석, 베이스 전승현 등을 배출한 음악명문.
이번 공연에서는 김인호 지휘, 조윤경 반주로 성가곡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 '사공의 그리움' '평화의 기도' 등을 연주한다. 베이스바리톤 심재완, 테너 유승범이 찬조 출연한다. 공연문의 ☎011-9136-0073.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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