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심은하 "우리의 사랑, 하늘이 감시해 주세요!"

여배우 심은하 연세대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지상욱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심은하와 지상욱씨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기독교식으로 치뤄진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및 친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신랑 지상욱씨는 남성 7중창단의 화음에 맞춰 식장에 등장했다. 이어 심은하는 아버지의 손을 맞잡고 하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화려하게 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느 결혼식과 달리 사회자 없이 하용조 목사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찬송가로 시작해 축도 로 마치는 등 완전한 기독교 식으로 진행됐다. 축가 역시 일반적인 스타들의 경우 인기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장식했던 것과 달리 심은하의 결혼식은 신랑 지상욱씨의 시누이 선후배들이 축가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계 인사로 영화배우 안성기와 한석규, 이미연,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 등 극히 소수가 참석,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이미연은 빨간색 브라우스를 입고 참석, 가장 눈에 띄는 축하객이었다.
정계에서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 부부, 박진 국회의원, 권익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윤세영 SBS 회장, 안동일 변호사 등이 첨석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취재진에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심은하 측은 결혼식 후 동영상을 취재진에 제공, 간접 취재 형식을 취하게 했다. 해외 스타들의 경우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되는 경우가 흔히 있었지만 국내 스타로는 처음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 또한 뜨거웠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W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이튿날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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