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증명도 인터넷 발급 중단
2005. 9. 30. 15:48
【서울=뉴시스】
전국 대학이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보안체계 정비에 나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최근 정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들의 위변조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는 졸업, 성적, 재학증명서와 등록금 확인서 등이며 인터넷을 통하지 않는 자동발급기 증명 발급은 계속된다.
동사무소에 신청하는 대학증명 서류 역시 인터넷 통하지 않고 동에서 학교측에 요구, 팩스로 전달받기 때문에 종전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빠른 시일 내에 위변조 방지대책을 마련해 증명서 발급시스템을 수정, 보완한 후, 인터넷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재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각종 증명서는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지만 발급은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만 처리되므로 이번 인터넷 증명서 위변조와는 관계가 없다.
대학진학 시 필요한 대입전형자료(학교생활기록부) 또한 인터넷을 통해 전형자료를 암호화해 대학 서버에 직접 전송하므로 인터넷 발급 증명서 위변조 사항과는 무관하다.
최경환기자 kh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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