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김태희, 중국 올로케 영화 '중천' 캐스팅 최종 확정

<뉴스엔=박준범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과 김태희가 아시아 최고의 배우와 스태프가 결합한 영화 '중천'(가제. 감독 조동오/제작 나비픽처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영화의 투자와 배급을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측이 15일 밝혔다.
'중천'(가제)는 죽은 영혼이 49일간 머물며 승천을 준비하는 이승과 천상 사이의 '중천(中天)'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판타지무협멜로 영화. 영화 '무사'의 조감독 출신인 조동오 감독의 데뷔작인 이번 작품에서 정우성은 우연히 중천에 들어가 죽은 연인과 꼭 닮은 여인 소화(김태희 분)를 만나 옛사랑을 잊지 못한 채 위험에 빠진 소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퇴마사 이곽 역에 캐스팅됐다. 또 김태희는 인간들을 계도하며 중천을 지키는 천인(天人)으로 위기에 빠져있는 중천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소화로 출연해 정우성과 함께 이승과 천상을 넘나드는 운명적 사랑을 보여주게 됐다.
특히 '중천'(가제)은 드라마와 CF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태희의 스크린 주연 데뷔작인데다 이미 영화배우로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톱스타 정우성과 함께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승에서 이곽을 가장 아끼는 스승이었으나, 중천을 파괴하려는 반란군의 수장 반추 역에는 허준호가, 중천 반란군의 여자무사로 이곽을 남몰래 흠모하는 효 역에는 소이현이 캐스팅됐다.
순제작비만 약 90억원이 투입될 '중천'(가제)는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며, '영웅' '연인'의 아트디렉터 한충,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란'으로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했던 에미 와다, '패왕별희' '와호장룡' '영웅'의 소품을 맡았던 이명산, '바람의 검심' '살인의 추억'의 음악감독 타로 이와시로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태프들이 총출동해 보다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중천'은 10월 말 중국 헝디엔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하며 내년 가을께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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