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영암,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립
2005. 8. 25. 13:18
【서울=뉴시스】
전남 해남·영암군과 충남 태안군 등 2곳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기업도시위원회를 열고 전남 해남 영암군과 충남 태안군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지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올 연말까지 개발계획을 마련, 내년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태안군 기업도시는 태안군과 현대건설이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태안읍 남면 일대 서산간척지 B지구 473만평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2조원 규모로 골프장 144홀, 승마장, 캠프장, 모험동산 등 레저시설이 2010년까지 들어선다.
해남-영암군 기업도시는 J프로젝트로 알려진 사업으로 전경련과 관광공사컨소시엄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서남해안권 간척지 3032만평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개발하는 것으로 카지노 등 위락시설(328만평), 골프장(916만평), 요트전용 항구 및 호텔(400만평), 주거시설(216만평) 등이 조성된다.
이에따라 기업도시사업지로 최종 확정된 사업지는 △전남 무안군(산업교역형) △충북 충주시, 강원 원주시(지식기반형) △전북 무주군(관광레저형) △전남 해남 영암군(관광레저형) △충남 태안군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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