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아이 버릇 고쳐드려요
2005. 8. 18. 08:48

말썽꾸러기 아이들의 행동 수정 프로그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욕하는 아이 버릇 고치기에 나선다. 주인공은 20일(토) 방송되는 네 살 채원이.
제작진에 따르면 채원이는 또래보다 말을 잘하고 두발 자전거를 타는 여섯 살 같은 네 살이다. 그동안 놀이방에 다니지 않던 채원이를 외할머니와 친할머니가 돌봤다. 때문에 엄한 엄마 앞에서는 욕을 쓰지 않고 할머니 앞에서만 어쩌다 욕을 했기 때문에 어른들은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
그런데 부모도 몰랐던 채원이의 기막히고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발까지 동동 구르며 잠시도 기다리지 못하고, 참을성 없는 성격은 곧 욕으로 나타났던 것. 심지어 사람을 무는 습관도 있었다.
그런 채원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분석이 시작되고, 소아 청소년 전문가 오은영 의학박사가 바른 말하기 파수꾼으로 나선다. 이 밖에 오후 1시에 일어나서 새벽 4시에 잠이 드는 불규칙한 습관 등 채원이의 효과적인 언어와 생활 습관 개선 방법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은 1년 이상 방치된 채원이의 나쁜 습관, 맞벌이 부부를 위한 해결책, 채원이를 위한 바른 생활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TV리포트 진정근 기자]gagoram@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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