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배우 이진희, "포르노배우로 기억되기 싫다"

2005. 8. 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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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에로영화 '만두부인 열받았네'로 화제를 모았던 에로배우 이진희가 "포르노 배우로 기억되기 싫다"며 속편인 '만두부인 열받았네 2'의 출연을 거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일 제작사인 한시네마측은 "이진희가 '만두부인 열받았네 2' 출연을 거부했다"면서 "전편을 제작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진희는 측근을 통해 "연기가 필요없는 단순한 성행위의 반복이 싫다. 에로배우로 성공하고 싶은 것이지, 포르노 배우로 기억되기 싫다"며 베드신과 성행위 체위만을 강요하는 에로영화계 전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한시네마측은 "이진희를 설득하고 있는 중이지만, 이진희측의 주장이 완고해 영화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희가 출연했던 '만두부인 바람났네'는 최근 영상물심의등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나비TV(www.nabitv.co.kr)와 한시네마(www.hancinema.co.kr) 등 두 사이트에서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속편 제작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진희는 '젖소부인 바람났네12'와 '왕가슴' 등을 찍은 에로배우다.

["포르노 배우로 기억되기 싫다"며 에로영화 '만두부인 열받았네2'의 출연을 거부하고 나선 에로배우 이진희. 사진제공 = 한시네마]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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