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연극 "지금 해라" 공연

2005. 7.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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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극단 신화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5-21일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청소년 연극 "고딩만의 세상"과 "세상에서 제일 시끄러운 집"을 공연한다.

"고딩만의 세상"은 획일적 교육제도, 입시에 대한 강박관념, 학원폭력, 성범죄 ,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 두 번째 작품 내용은 다가구 주택에 사는 한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것이다.

작ㆍ연출 김영수, 출연 최대훈 한재영 김희영 조이행 등. 공연시각 "고딩만의 세상" 평일 오후 2시/4시30분, 토ㆍ일ㆍ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 "세상에서 제일 시끄러운 집" 평일 오후 7시30분, 토ㆍ일ㆍ공휴일 오후 4시30분. 입장권 일반ㆍ대학생 1만2천원, 중ㆍ고생 8천원. 문의 ☎02-923-2131.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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