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파문 日 미성년 스타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

2005. 7. 2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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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김용호 기자>최근 일본의 8인조 아이들 그룹 뉴스(NEWS)의 미성년 멤버 우치 히로키(18)가 심야에 술에 만취하여 소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보호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후 후지TV의 키쿠마 유키노(33) 아나운서도 술자리에 함께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의 파문은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우치는 소속사 쟈니스로부터 무기한 근신 처분을 받은 상태이고, 키쿠마 아나운서도 방송사로부터 정규방송 출연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SMAP, V7 등을 키워낸 소속사 쟈니스의 막강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TV 방송사들은 사회적으로 큰 지탄을 받고 있는 우치 히로키에 대해 엄한 대응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칸사이TV는 드라마 ‘감밧떼 이키맛쇼이’에서 우치 히로키의 출연 장면을 삭제했다. ‘간밧떼 이키맛쇼이’는 가수 이상은이 영화음악을 담당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영화 ‘화이팅 에츠코’의 드라마 버전이다. 우치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극 흐름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지만 방송사측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한다.칸사이TV는 우치가 그동안 고정적으로 출연해오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혼쟈니!’에서 그를 퇴출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 NHK도 NEWS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자 소년쿠라부’의 방영을 취소하였다.음주파문의 후유증은 TV프로그램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니다. NEWS는 이미 예정되어 있던 엔터테인먼트 쇼 ‘써머리’의 출연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쟈니스의 7개의 그룹이 출연하는 ‘쟈니스 필름 페스타 2005’에도 음주 파문 여파가 밀어닥쳤다.현재 주최 측은 NEWS의 출연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NEWS는 현재 쟈니스에서도 최고 인기 그룹이다.지난 13일 발표한 신곡 ‘TEPPEN’의 프로모션에 힘을 쏟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번 일로 결정적인 타격을 받게 되었다. 우치 히로키의 활동 복귀는 연내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이 때문에 NEWS는 당분간 7명으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순간의 실수가 빚어낸 소동이 심야의 음주 파문으로 번져 가능성 있던 아이들 스타 우치 히로키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다.<사진설명=미성년 멤버의 음주파문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그룹 NEWS(왼쪽)와 후지TV의 키쿠마 유키노 아나운서> yhkim@newsen.co.kr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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