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입카페] 공식카페 공효진의 빨간양말
평소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효진. 11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선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설레게 만들었던 남자’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박수홍에게 이 질문을 받고 유덕화 이야길 꺼냈다. 중학교때 호주에서 살 때 유덕화를 본 공효진은 “무대에 뛰어 올라 붙잡고 싶을 만큼 열광했다”는 것. 이에 대해 강호동은 허탈한 듯 웃은 뒤 “나이를 좀 올리라”며 “연예계 데뷔 후에 그런 사람은 없냐?”고 물었다. 결국 공효진은 “데뷔 초 함께 작업을 했던 분이었다”며 그런 남자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공효진은 “어떤 연예인을 데려다놔도 미모면에선 뒤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생겼다”며 “WB”라는 이니셜로 말했다. 이때 방청객들은 여기저기서 환호를 보내며 “원빈”이라고 소리쳤다. 공효진은 웃으며 이를 인정했다. 원빈과 공효진은 2001년 킬러들의 수다를 통해 함께 연기했던 적이 있다. 당시 공효진은 원빈 등 킬러들에게 짝사랑하던 영어 선생님을 살해해 달라며 청부살인을 의뢰했던 여고생으로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원빈과 조금씩 사랑이 싹트는 과정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이날 공효진은 “조용조용 사랑하기 보단 열정적으로 좋아해 사랑하면 주위에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며 공효진다운 연애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천군’에서 천재박사 김수연 역을 맡아 박중훈, 김승우, 황정민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사진-SBS제공>[TV리포트 조헌수 기자] pillarcs3@yahoo.co.kr"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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