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돌림빵? '북 크로싱' 우리말 알려주세요

KBS 1TV `TV 책을 말하다`가 `북 크로싱`(Book Crossing)에 대한 우리말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북 크로싱이란 론 혼베이커(Ron Hornbaker)가 창안한, 읽기(Read), 쓰기(Register), 양도(Release) 등 ‘3R’를 모토로 하는 ‘책 돌려보기’운동. 방법은 책을 읽은 후, 책과 함께 북 크로싱의 취지를 적은 메시지를 공공장소에 두면, 다음에 그 책을 습득한 사람이 또 그 메시지에 따라 책을 읽고 다음 사람에게 책을 넘긴다. 한 권의 책을 여러 사람이 돌려 읽는 것이다. `책을 말하다‘는 북 크로싱 운동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우리말 이름을 공모하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책 나누기‘나 ’책 돌려보기‘같은 단순한 이름에서 순수 우리말을 사용한 단어도 눈에 띤다. 한 네티즌은(josimhe007) “책을 이어받고 함께 나눠보며, 밭에서 곡물이 땅에 가득 차게 자라듯이, 각자의 마음 안에 양식의 밭을 가꾸어 보자는 의미”라며 ‘책밭가꾸기’란 신조어를 추천했다. 아이디가 ‘hwabyong’인 네티즌은 “책은 우리의 거울이며 양식이고 영원한 친구”라며 영원한 친구를 뜻하는 우리말인 ‘씨밀레’를 권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책두레’ ‘시나브로’ ‘길라잡이’ 같은 단어들이 올라와 있다. 북크로싱 우리말 명칭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응모를 받고 있으며 채택된 네티즌에겐 `TV 책을 말하다`가 선정한 테마북이 주어진다. 기간은 채택될 때까지다.[TV리포트 조헌수 기자] pillarcs3@yahoo.co.kr"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