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터뷰> "해신" 끝낸 탤런트 채시라

탤런트 최수종이 지난달 26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특별기획 드라마 "해신" 홍보차 다음달 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해신"에서 주인공인 장보고 역을 맡아 무게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최수종은 이 드라마에서 경쟁관계로 출연한 자미부인 역의 채시라와 함께 대만을 찾을 예정이다.최수종과 채시라의 이번 방문은 대만의 유명 방송사인 "스타TV"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 두 사람은 3일동안 대만에 머물며 드라마 홍보와 함께 언론 인터뷰 등을 진행하게 된다.최수종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해신" 뿐 아니라 일본에서 방영된 "첫사랑"의 인기로 인해 일본 언론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많다"고 전하며 최수종의 "한류스타" 등극에 대한 은근한 기대를 내비쳤다.배용준의 출연으로 일본에서 방영돼 높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첫사랑"은 지난 1996년 KBS 2TV 주말드라마로 방송돼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최수종은 배용준의 형이자 이승연과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누는 찬혁 역할로 출연했다.한편 최수종은 17일 탤런트 김태희와 함께 명예검사로 위촉됐다.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