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 팬 설레게 한 10대 미소년 그룹 SS501, 8일 정식 데뷔!

<뉴스엔=길혜성 기자>멤버 전원이 10대로 구성된 남성 신예 5인조 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일)이 5년여 간의 준비 끝에 마침내 데뷔 무대를 갖는다.정식 데무 무대를 갖기 전, 팬카페(cafe.daum.net/theseus1) 회원이 이미 1만여 명을 넘어 화제를 뿌렸던 SS501은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음악전문채널 KMTV의 "쇼!뮤직탱크"를 통해 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미소년 그룹"이란 평가를 들을 만큼 김현중 김형중 김규종 허영생 박정민 등 5명의 멤버 모두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지닌 SS501은 이날 데뷔 무대에서 지난 5년 간 연습해 온 자신들의 노래와 춤 실력을 마음껏 뽐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이고 있다. SS501은 이날 "쇼!뮤직탱크"에서 조만간 발표할 데뷔 싱글 앨범에 담길 "경고"와 "Everything" 등 2곡을 선사할 예정이다.SS501은 “태어나서 이렇게 떨리는 경험은 처음이다"며 "지난 몇 년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데뷔 무대를 갖는 소감을 밝혔다.SS501은 이효리의 "10Minutes" "애니모션" 등을 만든 김도현 및 김진환 등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한 데뷔 싱글 앨범을 곧 발매할 예정이다. SS501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대표 이호연)는 "SS501의 첫 번째 앨범은 한 장의 싱글 음반과 한 장의 DVD로 이루어져 있다"며 "데뷔 싱글 앨범에는 총 7트랙이 실릴 것이다"고 밝혔다.DSP엔터테인먼트는 또 "SS501 멤버들은 앞으로 그룹 활동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칠 것이다"며 "김현중 박정민은 연기자, 김형준 허영생은 솔로 가수, 김규종은 음악 프로듀서의 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SS501은 "쇼!뮤직탱크" 출연에 이어 오는 12일 "생방송 SBS 인기가요"에도 모습을 드러내 공중파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한편 DSP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이름인 SS501의 첫번째 S는 SUN, STAR 등 앞으로 성공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두번째 S는 현재 SINGER로 활동하고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501은 다섯 명이 하나 됨을 뜻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말해 다섯 명이 하나되어 앞으로 가수로서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뜻이 SS501이란 이름에 내포돼 있다"고 덧붙였다. comet@newsen.co.kr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