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극장전은 "통과의례" 같은 작품"

2005. 5.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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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제58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영화 "극장전"(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에서 여배우 최영실 역을 맡은 엄지원은 "극장전은 "통과의례"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컷을 나누지 않고 미묘한 감정을 전달하는 촬영이 재미있었다"며 "극장전은 여배우로서 일종의 "통과의례" 같은 영화"라고 말했다. 극중에서 처음 만난날 사랑을 고백하는 동수와 하루를 보내는 여배우 역을 맡은 엄지원은 "처음엔 여배우 역이라 부담도 됐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2부로 나뉘어진 영화에서 노출신도 마다하지 않은 엄지원은 "개인적으로 2부의 촬영이 더 어려웠지만, 배우로서 연기를 보는 눈이 달라진 영화"라며 애착을 나타냈다. 스스로도 내면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작품을 선택했다는 엄지원은 칸에 가는 소감에 대해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지만 칸에 다녀와서도 들뜨지 않고 연기 생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강원도의 힘" 등을 만든 홍상수 감독의 여섯번째 작품 "극장전"은 으로 칸느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뒤늦게 합류되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수상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개봉은 27일이다.[영화 "극장전"의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엄지원. 사진 =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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