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달콤한 인생'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2005. 4. 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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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 5월 11일 개막하는 제58회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김기덕 감독의 <활>은 ‘주목할만한시선’부문에 초청됐다. 19일(현지시각) 올해의 초청작 리스트를 발표한칸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은 모두 20편. 이 가운데 5편이 아시아 영화로허우샤오시엔의 신작 <최호적시광>(타이완)을 비롯해 <천장지구>로 알려진 조니토의 <흑사회>(홍콩), 왕샤오슈아이의 <청홍>(중국), 히네르 살림의 <킬로미터제로>(이라크), 고바야시 마사히로의 <베이싱>(일본) 등이 황금종려상의 후보가됐다. 이 밖에 구스 반 산트의 <라스트 데이즈>, 라스 폰 트리에의 <만달레이>, 빔벤더스의 <돈 컴 녹킹>, 다르덴 형제의 <차일드> 등 이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거장들의 신작이 대거 초청받았으며 인기배우인 토미 리 존스의 첫번째 연출작<멜키아데스 에스트라다의 세번의 장례식>도 경쟁부문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경쟁부문에 오른 한국영화는 없으며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와 임상수 감독의<그때 그 사람들>이 감독주간에, 심민영 감독의 단편 <조금만 더>가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각각 초청됐다. 개막작은 프랑스 영화 <레밍>(도미니크몰)이며 폐막작은 영국 영화 <크로모포비아>(마르타 핀네스)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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