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애플 '아이포드" 애용자

2005. 4.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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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컨트리 음악팬인 조지 부시 대통령은 애플의 아이팟(iPod)을 이용해 존 포거티의 "센터필드"와 밴 모리슨의 "브라운 아이드 걸"을 즐겨 듣는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텍사스 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산악자전거를 탈 때 주로 아이팟을 이용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음악을 들으면 심장박동이 1분에 170회까지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지난 해 7월 쌍둥이 딸들로부터 생일선물로 아이팟을 받은 부시 대통령은 음악 다운로드를 담당해줄 도우미까지 두고 있다.

현재 부시 대통령의 아이팟에는 약 250곡 가량이 저장돼 있다. 특히 조지 존스, 앨런 잭슨, 케니 체스니 같은 컨트리 가수들의 노래가 많이 들어 있다. 또 소프트 록 계열의 모리슨과 포거티의 노래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부시 대통령의 애청곡인 "센터필드"는 자신이 구단주였던 미국 프로야구팀 텍사스 레인저스팀의 홈경기 때마다 연주됐던 곡으로 유명하다.

함께 산악 자전거를 즐기고 있는 마크 맥키논은 부시 대통령의 아이팟 저장곡 목록에 베트남전 반전 노래인 CCR의 "포추네이트 선(Fortunate Son)"은 들어있지 않다고 밝혔다.

맥키논은 또 "아이팟 저장곡 목록을 토대로 정신분석을 하지만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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