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의 스포츠로 본 미국] "위험한 총기의 나라"

2005. 4. 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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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장(IOC)과 세이크 아메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등을 잇따라 만나는 등 스포츠 외교에 나선다.

김정길 회장은 11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나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 참석한 뒤 오는 14일 스위스 로잔으로 이동해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김정길 회장이 국제행사에 참석하고 스포츠 외교에 나서는 것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김회장은 자크 로게 위원장 IOC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의 한국유치와 태권도의 올림픽종목 존속 등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IOC총회에서 결정될 "김운용 IOC부위원장의 제명"건과 관련해 김운용 부위원장이 제명될 경우 향후 한국의 IOC위원 선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회장은 또 귀국길에는 쿠웨이트를 들러 세이크 아메드 OCA 회장을 만나 내년 12월 열리는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의 남북단일팀 참가 방안을 논의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의 국내 유치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한 뒤 오는 18일 귀국한다.

김회장이 취임 이후 서둘러 IOC와 OCA를 잇따라 방문하는 데에는 최근 한국체육의 수장들이 연이어 사법처리된 데 대한 국제스포츠계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향후 변화가 예측되는 국내 IOC위원 선임과도 연관이 있는 행보로 분석된다.

CBS 체육부 이전호기자(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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