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고급 대형세단 "스테이츠맨" 공개

GM대우자동차가 다음달부터 국내에서 시판될 대형 승용차 스테이츠맨을 11일 호주 멜버른의 홀덴 자동차 회사 본사에서 언론 품평회를 갖고 공개했다.
스테이츠맨은 GM의 호주 사업부문인 홀덴사에서 개발된 호주의 베스트 셀러 대형 승용차이다.
다음달 말부터 배기량 2800CC와 3600CC 두가지 모델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스테이츠맨은 당분간 호주 홀덴사에서 생산 공급되게 된다.
스테이츠맨을 출시하게 됨으로써 GM대우는 지난2002년 GM에 인수된 지 2년 반 만에 경차에서 대형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종을 갖춘 자동차업계로 거듭나게 됐다.
GM대우의 닉 라일리 사장은 "고급 대형세단인 스테이츠맨 시판은 승용차 풀 라인업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경차에서 대형 세단에 이르는 모든 승용차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GM대우는 최대 258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1리터로 8.6킬로미터를 가는 동급 최대연비, 뒷바퀴 굴림방식의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넓은 실내 공간을 스테이츠맨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테이츠맨 출시로 국내 대형 자동차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게됐다.
에쿠스와 오피러스, SM7, 체어맨에 다음달부터 그랜저 후속모델인 그랜저TG가 출시될 예정인데다 스테이츠맨까지 가세하게 되면 점차 늘고 있는 대형차 시장에서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형차 시장이 각사의 기술력과 자존심이 걸린 시장인만큼 점유율을 뺏기 위한 업체간 격돌은 더욱 치열해절 전망이다.
대형차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어느때보다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CBS경제부 김선경기자 sunkim@cbs.co.kr(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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