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워너비, "27일 공연 연기" ; 5월 전국투어"

2005. 3.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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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인 SG 워너비의 콘서트가 5월로 연기됐다.출시가 미뤄졌던 2집은 "살다가"도 오는 21일 전격 발매된다.SG 워너비의 소속사 GM기획은 이들의 데뷔 1년을 맞이하는 지난 1월 19일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슬픈연가" OST 발매 등 바쁜 일정으로 연기가 됐다고 밝혔다. 원칙적으로 1월에 발매된다는 가정하에 3월 공연을 계획했기 때문에 오는 27일의 공연은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면서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SG 워너비는 공연을 강행하려고 했지만, 홍보와 공연 연습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추후 공연을 통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로 약속했다. 아직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6일 다음 "즐 콘서트"에서 MC없이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SG 워너비는 6개의 신곡을 포함해서 10곡을 부르는 등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 환호를 얻기도 했다.[27일 공연이 연기돼 팬들에게 양해를 구한 SG 워너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rk](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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