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두 얼굴②] 공포영화 '갈퀴손' 프레디 깜짝 변신

영화계를 주름잡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TV시리즈에서 유명한 스타가 있다. 장기 TV시리즈에 고정출연하는 스타들은 TV속 이미지와 비슷해지기도 한다.6백만불의 사나이에서 주인공을 맡은 리 메이저스가 그렇다. 8년여동안 TV시리즈물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리 메이저스의 이미지는 `6백만불의 사나이`가 돼 버렸다.한 작품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면 오히려 다음 작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전격Z작전`의 나이트 롱 역을 맡은 데이빗 핫셀 호프는 `SOS 해양 수사대`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그러나 리 메이저스가 주연을 맡은 `스턴트맨`은 우리나라에서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6백만불의 사나이`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다. 그래도 그에게 아련한 향수를 가진 이에게 리 메이저스의 깜짝 출연은 반가운 일이다. 그는 지금 CNTV가 방영중인 머나먼 정글에 잠깐 모습을 비춘다. 32화에서 강등당한 늙은 일병 스칼렛으로 나오는 것. 영웅의 모습치곤 초라하지만, 리 메이저스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 `6백만불의 사나이`는 현재 시리즈TV가 방영중이다.리 메이저스의 본명은 Harvey Lee Yeary다. 1941년 4월 23일생이니 올해 우리 나이로 65세가 된다. 미국 미시건 Wyandotte에서 태어났다. 진정한 해방(1970)으로 데뷔한 그는 `6백만 달러의 사나이`(TV)(1974), `소머즈`(TV)(1976) 등 TV시리즈의 인기를 등에 엎고 영화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공포의 피라니아(1978), 천하무적 노스맨 (1978), 에이전시(1980), 강철의 사나이 (1980), 스타플라이트(1983), 6백만 달러의 사나이와 소머즈(1987), 키톤 경찰(1989) 레이븐 (1992), 커버 걸 킬러 (1993), 콘돔 전쟁(1997), 머스킷 건(1998), 서스펙트(2000), 빅 팻 라이어 (2002) 등이 출연한 영화들. 아웃 콜드(2001)에서는 산골 마을을 리조트로 개발하려는 인물 잭 메이저로 등장한다.TV시리즈에 비해 영화에서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단편영화에서는 뚜렷한 인상을 한 번 남겼다. 선댄스 영화제 공식 경쟁작 인 단편영화 `Here`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다.우리나라의 경우를 봐도 성공한 TV스타가 성공한 영화배우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래서 리 메이저스는 영원한 6백만불의 사나이다.[TV리포트 김대홍 기자] paranthink@yahoo.co.krTV가이드 & 모니터링 전문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도끼미디어 TV리포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