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 사형
2005. 3. 8. 11:54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다.
광주지방 검찰청 목포지청은 보험설계사 등 두명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36) 등 3명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카드빚 등 부채를 갚기 위해 보험설계사 등 두명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가 인정돼 이같이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4년 8월 평소 알고 지내던 보험설계사 박모씨(33)를 보험을 들어 준다며 유인해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이틀 뒤 박씨의 신용카드로 돈을 인출해온 택시 운전사 송모씨(40)까지 범행이 들통날 것을 우려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8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CBS광주방송 이승훈기자(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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