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유닉스 서버 "p5 510" 발표
<아이뉴스24>한국IBM(대표 이휘성)은 2일 IBM의 차세대 x시리즈 서버 아키텍처인 "X3"를 적용한 최초의 서버를 발표했다.
X3 아키텍처는 IBM이 3년간의 연구기간과 1억달러의 비용을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새로운 칩셋인 "허리케인"을 탑재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장착해 기존 인텔기반 서버의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IBM의 3세대 x시리즈 아키텍처(Enterprise X-Architecture, 이하 EXA)이다.
한국IBM은 "최근 인텔 서버의 핵심 기술인 64비트 메모리 확장에 발맞춰 X3 아키텍처는 4웨이를 기준으로, 기존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 서버에 비해 약 38% 향상된 성능을 보이고 있다"며 "동일 플랫폼에서 32비트와 64비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갖춰 고객의 편의성과 투자보호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메인프레임의 기능과 하이엔드 제품의 기술이 적용된 X3 아키텍처는 차세대 64비트 인텔 제온 MP 프로세서 기반의 x시리즈 서버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IBM은 첫 제품으로 "IBM eServer xSeries 366"(사진)을 발표했다. x366은 DDR2-400 메모리와 PCI X2.0을 지원하는 등 한차원 높은 성능 및 유연성을 제공하여 고객이 비용효율적인 IT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국IBM측은 설명했다.
한국IBM x시리즈 사업본부의 조상렬 상무는 "X3 아키텍처의 적용으로 IBM x시리즈 서버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적인 성능 및 기술 향상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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