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당신" "굳세어라 금순아" 14일 동시 첫방송

2005. 2. 1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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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일일연속극 KBS 1TV `금쪽같은 내 새끼`와 MBC `왕꽃선녀님`이 나란히 종영하고, 새로운 드라마가 안방을 찾는다. 후속 드라마는 각각 `어여쁜 당신`과 `굳세어라 금순아`. 지금까지 두 드라마는 시청률 1,2위를 다투며 정상자리를 주고니 받거니 했다. 둘 다 황금시간대에 방영되었던 것 때문. 하지만 둘 다 일부 내용이 시청자들의 비난을 산 게 사실이었다. 무당을 소제로 한 `왕꽃선녀님`은 중간에 작가가 교체되는 진통까지 겪으며 지금까지 이끌어왔다. 반면, `금쪽같은 내새끼`는 제목과는 전혀 다른 생뚱맞은 내용인 복수극을 다뤄 눈총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두 방송사는 한날 한시에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시선끌기를 시도한다. `어여쁜 당신`(박정란 극본,이민홍 연출)은 한가인과 연정훈 커플을 탄생시켰던 `노란 손수건`을 쓴 박정란 작가의 신작. 2003년 2월 3일 첫 방영된 `노란손수건`의 시청률은 17.4%(닐슨미디어 제공)이었으나 종영시청률 34.9%이나 됐다. 이는 박 작가의 무서운 뒷심을 말해준다. 이 드라마는 불임으로 인한 고부간 갈등과 이혼문제를 그릴 예정. 주인공으로는 SBS`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의 악역을 맡았던 이보영이 주인공 인영 역을 맡았다. 이에 맞서는 MBC의 카드도 만만치 않다. 새롭게 찾아온 일일연속극의 제목은 노래제목으로 유명한 `굳세어라 금순아`(이정선 극본, 이대영 연출). 제목만 보아도 MBC의 굳은 다짐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드라마는 스무 살을 갓 넘긴 과부 금순이가 온갖 역경을 이기고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해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밝게 그려나갈 계획. KBS TV소설 `그대는 별`에서 열연을 펼친 한혜진이 금순역을 맡았다. 또 한가지 눈여겨볼 부분은 대장금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한상궁 양미경이 금순의 생모로 등장한다는 점. 시청자들의 달콤한 기대 속에서 방영될 예정인 두 방송사의 일일극 대격돌은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시작된다. [TV리포트 진수완기자]TV가이드 & 모니터링 전문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도끼미디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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