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흥 전 대법원장 왜 자살했나? 조사중

2005. 1. 18. 08: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태흥 전 대법원장이 한강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태흥 전 대법원장이 한강에 투신한 시각은 17일 오후 5시 45분쯤. 서울 마포대교 여의도 부근에서 그대로 한강으로 투신했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심모씨는 유 전 대법원장의 투신장면을 목격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병원서 심폐소생술 받아 끝내 사망 119 구조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유 전 대법원장을 구조한 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겼다.

몇차례에 걸친 심폐 소생술로 유 전 대법원장은 맥박과 호흡을 되찾았지만 의식불명 상태를 지속하다가 투신 5시간여만인 이날 밤 10시 45분쯤 끝내 숨졌다.

유 전 대법원장은 허리 디스크 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증상이 악화돼 고통을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전 대법원장이 유서는 남기지 않았다며,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투신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7살인 유 전 대법원장은 제8대 대법원장을 지냈으며 5공화국때인 지난 85년 법관 인사파동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소추를 받기도 했다.

CBS사회부 이기범기자(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