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흥 전 대법원장 투신(상보)

2005. 1. 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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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동욱기자] 80년대 대법원장을 역임했던 유태흥 전 대법원장이 17일 오후 5시45분께 서울 마포대교 남단에서 한강에 투신했다.

유 전 대법원장은 투신 이후 곧바로 노량진 소방서 소속 119 구조대에 의해 인양돼 인근에 있는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유 전 대법원장은 지병으로 수년째 투병중이었으며 최근 병세가 악화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신병에 대해 괴로움을 토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대법원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48년 변호사시험에 합격, 53년에 육군 법무관으로 복무했다.

이어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판사,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대구고등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81년부터 86년까지 제8대 대법원장을 역임했다.

서동욱기자 sdw70@moneytoday.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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