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유명감독 5명 제작 단편영화 상영
개인형 맞춤검색 주제로 류승범.신하균.윤진서등 주연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포털사이트 다음[035720]은 21일 김성수.허진호.이재용.장준환 등 유명 영화감독들이 만든 단편영화 5편을 다음 사이트에서 상영하는 "다음검색 필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다음의 개인형 맞춤 검색을 주제로 감독 5명이 각자 연출한 영화들로 다음이 최근 개편한 검색 서비스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이용자들에게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이중 김성수 연출, 류승범 주연의 액션 단편 "빽(Back)"은 "나를 위한 맞춤검색"을 다루고 있으며 장준환 연출, 신하균 주연의 엽기 판타지물 "털"은 자신이 직접만드는 검색 페이지 "와글"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 로맨스 멜로물 "나의 새 남자친구"는 허진호 감독이 연출, 윤진서가 주연을맡았으며 검색을 통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2010년 미래 검색의 즐거운 상상을담은 사이버 에로물 "사랑의 기쁨"은 이재용 감독이, 전문 Q&A(질문답변)으로 과거의 사실을 풀어가는 공포물 "레드아이"는 김동빈 감독이 각각 연출했다.
다음은 이들 영화 제작비로 총 7억원을 지원했으며 다음이 제시한 "소통"과 "검색" 관련 주제가 감독들의 평소 관심사와 맞아떨어졌고 흥행에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연출할 기회를 얻는다는 측면에서 감독들이 별도 연출료는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다음달 7일 오프라인 시사회를 열고 10일부터 인터넷 상영을 시작하며영화를 보고 싶은 네티즌들은 다음 검색창에 "통하는 영화"라고 입력하면 된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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