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조재진 J리그 "펄펄"
2004. 9. 12. 11:41
[서울=뉴시스] 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이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2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올림픽대표팀 새로운 골잡이 조재진(23・시미즈 S펄스)도 2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J리그 정규시즌에서 10골을 기록했던 안정환은 지난 11일 홈구장인 요코하마 가스미가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2004시즌 J리그 후반기 4차전인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헤딩골로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안정환은 왼쪽 측면을 돌파한 오쿠 다이스케가 올린 크로스가 GK를 넘어 날아오자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올시즌 첫 헤딩골이며 지난달 15일 시미즈 S펄스전 2골 이후 27일 만의 득점포다.
안정환은 시즌 10호골(17경기)로 득점랭킹 공동 5위를 달렸다. 1위는 14경기에서 16골을 뽑아낸 브라질 용병 에멜손(우라와 레즈)이다.
수원 삼성에서 시미즈로 옮긴 조재진은 같은 날 니혼다이라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산프레체전에서 후반 25분 PK 선취골로 J리그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팀도 3-0 완승. 지난 4일 나비스코컵 8강 도쿄 베르디전에서 일본 진출 자축골을 기록한 조재진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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