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 "사진이오" 서비스 이통 3사 오픈
2004. 7. 29. 08:44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포털사이트 드림위즈(dreamwiz.com)는 30일 e메일의 첨부파일 용량제한을 없앤 대용량 파일첨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간 e메일로 파일을 보내려면 10MB(메가바이트) 안팎의 용량제한이 따랐으나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파일 크기에 관계없이 마음대로 원하는 파일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파일을 수신자의 e메일함과 별도로 드림위즈 서버에 저장해 수신자의 e메일 용량보다 더 큰 파일도 받을 수 있다.
다만 불법 자료실로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용량 첨부파일은 발송 뒤 7일간서버에 남아 있다 삭제되며 첨부파일 다운로드 횟수도 주 10회로 제한된다.
드림위즈는 지난달 메일용량 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체 회원중 10% 가량이 무한메일을 이용하고 있으며 운영에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하루 2천명 이상이 메일 서비스를 새로 신청하고 있으며 웹사이트 조사업체 메트릭스 조사결과 5월 방문자수 기준 전체 6위로 상승하는 등 무한메일 서비스의 효과가 뚜렷해 메일 관련 고객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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