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석훈, ""폭풍속으로" 끝나면 배우자 물색 계획"

2004. 3. 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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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오랜만이다. SBS 수목드라마 "정"이후 2년만에 방송 복귀다.아직 방송에 적응이 덜된 탓일까?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김석훈은 SBS "발리에서 생긴 일" 후속으로 13일부터 방송될 "폭풍속으로"(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서 사법고시를 패스한 엘리트로 성공과 사랑을 동시에 지향한 현준역을 맡았다.

"항상 생각하지만 드라마는 정말 힘들어요. 유철용PD님이 너무 진지하고 꼼꼼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5일동안 총 12시간 밖에 못 잤어요. 얼굴도 촌스럽게 변했고요. 이번 드라마 끝나면 영화한편 찍을 생각입니다" "폭풍속으로"는 야망과 출세를 지향하는 형 현준(김석훈)과 거친 인생을 살아가는 동생 현태(김민준)의 파란 만장한 삶을 통해 사랑과 야망의 의미를 보여주는 기업드라마. 현준은 어린시절부터 울진에서 함께 자란 미선과 결혼하지만 사랑과 야망이 엇갈리면서 이혼한다. 현준은 미선의 남편이 죽은 후 다시 재회하지만 그 속에서도 끊임없이 갈등한다.

"처음 인물 캐릭터를 읽었을 때 그 과정을 생각해봤어요. 과연 지금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근데 정말 사랑한다면 헤어졌더라도 다시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석훈은 김민준과 송윤아와는 첫 만남이다.

"송윤아씨는 방송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잘하는 것 같은데 김민준씨는 아직 신인티가 나요. 하지만 굉장히 열정적이에요. 김민준씨를 보면 제가 처음 SBS "홍길동" 촬영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웃음)" 올해 나이 33세. 무엇보다 외아들이라 결혼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김석훈은 "내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결혼할 생각이다"며 "이번 드라마가 끝나면 좋은 배우자를 물색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형은 "눈높이도 같아야 될 것 같고 출퇴근이 일정한 직업이나 사회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김석훈은 만약 내년에 결혼하지 못하면 40세에 할 것 같다고.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느낌이란다.

"내년에 꼭 결혼하게 해주세요" 김석훈의 최대 소망이다.

<사진있음>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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