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학상에 소설가 김훈씨
2004. 1. 8. 09:55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수상자로 소설가 김훈(56)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계간 「문학동네」 여름호에 실렸던 단편소설 "화장". 수상작은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는 중년남자가 뇌종양을 앓는 아내를 간병하면서한편으로는 부하 직원을 마음속으로 사랑하는 심리를 묘사했다. 아내의 화장(火葬)과 여성들의 화장(化粧)이라는 이중적 소재를 적절히 배합, 인간의 삶과 죽음을 깊이있게 성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인으로 활동해온 김씨는 2001년 장편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올해 이상문학상 특별상에는 문순태씨의 "늙으신 어머니의 향기"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초순에 열릴 예정이다.
ckchung@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계곡살인' 이은해가 받은 유족연금 1천300만원, 한푼도 환수못해 | 연합뉴스
- [소셜+] "예쁘기만 하네"vs"전통 훼손"…체험한복 '전통성' 갑론을박 | 연합뉴스
- '탱크데이' 논란 5개월 만에…스타벅스, 투썸 제치고 1위 탈환 | 연합뉴스
- 방송인 남창희, 결혼 8개월만에 임신 소식…내년 2월 출산 예정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중국서 잡아 제주서 말린 생선…제품명에 '제주' 붙여도 될까 | 연합뉴스
- 안성서 승용차 추락해 30대 사망…차량 동호회 이동 중 사고 | 연합뉴스
- 미국서 강도죄 14년 복역하고 한국군 입대?…법원 "면제 대상" | 연합뉴스
- '30대 남성-초등생' 무인텔 혼숙 막지 못한 업주 입건 | 연합뉴스
- 태안서 해수욕장 산책하러 간 30대 바다서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