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범수, 성악가와 결혼

2003. 11. 3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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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배우 이범수(34)가 3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동갑인 성악가 박소윤씨와 결혼했다.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의 주례와 영화배우 이정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김승우 장혁 김선아 등 동료 영화배우들을 비롯한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중앙대 동문인 두 사람은 대학 1학년 봄 캠퍼스에서 우연히 만난 뒤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오다 2001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범수는 지난 1990년 영화‘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후 ‘몽정기’‘오! 브라더스’ ‘싱글즈’등에 출연했고, 박소윤씨는 중앙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같은 대학 예술경영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범수.박소윤 커플은 이날 결혼식을 마친 뒤 유럽이나 미국 등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이범수는 부모를 모시고 서울 논현동 집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현우기자 broa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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