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도선수권- 여자역도 올림픽 티켓 4장 확보

2003. 11. 2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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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한국여자역도가 200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장미란(원주시청)의 첫 동메달에 힘입어 4장의 2004 아테네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장미란(원주시청)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최종일 75㎏이상급 용상에서 종전 자신의 한국기록 156㎏을 넘어서는 157.5㎏을 들어올려 동메달을 차지했다.

장미란은 인상에서 115㎏으로 10위에 그쳤지만 용상 1차 시기에 152.5㎏을 들어올린데 이어 2차 시기에서 한국신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장미란은 이어 156㎏에 도전, 아깝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99년 아테네 세계선수권대회 용상에서 김순희가 금메달을 딴 이후 4년만에 소중한 메달을 선사하면서 내년 올림픽에서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역도는 팀 성적에서 7위를 차지해 4장의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고 북한은 13위에 올라 3장의 티켓을 확보했다.

이 체급의 딩메이유안(중국)은 인상에서 135.5㎏, 137.5㎏을 차례로 들어 올려2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용상 162.5㎏, 합계 300㎏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현재 16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남자역도는 대회 최종일인 23일 105㎏이상급에 전상균(한국체대)이 출전해 4장(최다 6장)의 올림픽 출전 티켓을 노린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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