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상두야", "왕의 여자" 물렀거라!
2003. 10. 28. 09:32
【서울=뉴시스】 지난 9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던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가 27일 방송(13회)에서 시청률 13.2%(이하 닐슨 미디어리서치)를 기록, 눈부신 선전을 하고 있다.
"상두야…"는 가수 비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와 공효진의 맛깔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사랑을 받고있다.
반면 같은 시간대 SBS 대하사극 "왕의 여자"(극본 윤정건 연출 김재형)는 27일 방송분에서 6.7%를 기록 부진의 늪에 빠졌다.
앞으로 "상두야…"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은환(공효진 분)이 (홍수현 분)찾아가 상두(비 분)를 포기해 줄 것을 애원하지만, 상두는 냉혹하게 은환을 밀쳐낸다.
세라는 상두와 함께 살기 위해서 심란과 인연을 끊고 살 것을 선언하고, 전해주지 못한 보리(송민주 분) 옷을 보며 눈물짓는다.
은환은 심란(정애리 분)에게 지환과 조카를 보러가겠다고 말하는데, 상두는 제비짓을 하러 갔다가 쫓기는 신세가 되고, 민석(이동건 분)은 상두에게 보리가 상두의 딸이 아님을 밝힌다.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는 "상두야…!"는 회를 거듭할 수록 선전을 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broad@newsis.com<관련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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