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 횟수 가장 많은 소프트웨어는?

[머니투데이] 전세계 컴퓨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는 소프트웨어는 무엇일까.정보통신 뉴스전문 사이트인 CNET(www.cnet.com)는 자사 온라인 소프트웨어 도서관인 CNET Download.com에서 오랜 기간동안 가장 대중적인 소프트웨어를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어도비 리더(Adobe Leader), ICQ, 윈앰프(Winamp), 윈집(Winzip) 등 4개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CNET Download.com의 명예의 전당은 최소 5년 이상 다운로드 상위권을 차지했던 소프트웨어 중 수명, 대중성, 품질 등을 평가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소프트웨어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한다.

어도비 리더는 모든 컴퓨터 사용자들이 PDF 문서 파일을 읽고 인쇄하기 위해 사용하는 PDF 뷰어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PDF 양식을 작성하고 전송할 수 있다. 어도비 리더의 다운로드 회수는 1993년 발표 이후 전세계적으로 5억회를 넘어섰다. www.adobe.comICQ는 친구들이나 친분 있는 사람들이 인터넷상에 접속하였을 때 그들을 호출하거나 채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및 등록절차가 간단하고, 등록이 끝나면 메시지나 파일, URL 등을 친구의 컴퓨터로 직접 보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1억 60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다. www.icq.comWinZip(윈집)은 파일 압축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디스크에 보다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통신을 통해 쉽게 배포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압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하여 파일의 크기를 작게 하고 관련되는 여러개의 파일을 하나의 파일처럼 만들 수 있다. 1996년 발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1억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 www.winzip.comWinamp(윈엠프)는 널소프트(Nullsoft)가 1997년 개발한 음악 재생 프로그램으로, MP3 이외에도 CD・WMA・MOD・WAV・Audiosoft 등 음악 파일 대부분을 지원한다. 일반 가정용 오디오 컴포넌트처럼 음악 연주에 관계된 플레이어와 이퀄라이저・플레이리스트・미니 웹 브라우저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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